12월7일

일기는메모장에 2012. 12. 8. 01:32

1. 대선이 재미있어진다.


-우여곡절끝에 이루어진 문+안의 시너지 효과는 어디까지? 그 한계와 효과는?

-리정희 동무가 일으킨 대선토론 후폭풍. 그리고 향후 사퇴여부와 그 영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야권에 불리하게 기사를 다루는 듯. 

  TK는 과거 호남의 투표성향과 거의 일치. 너넨 누굴 씹을 자격도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야지. 투표하자.

-사람들이 안철수에게 열광하는 것의 본질은 결국 '착한 MB' 였던 것이 아닐까.  

 무당파성과 신선함은 한편으로는 지지기반이 취약하고 자기 색이 불분명함을 의미하며 이 것은 결과적으로 정치적인 입지를 강화하는데 지장을 주는 요인이 된다. 하지만 인기는 있을 수 있겠지. 총선에서 김어준 일파에게 휘둘렸던 민주당의 결과가 어땠는지는 하아... 정당정치를 무시하지 마라. 정당은 정치과정에 있어서 필요충분조건이다.

 


2. 피로가 쌓인다.


연말이 돌아왔다. 하루에 천만원 파는 날이 이어진다. 이 일들을 무표정하게 해치우는 내 자신이 놀라울 따름이다. 힘내라 이 달만 잘 넘기자.



3. 사람들이 보고 싶다.


연락할 친구들이 점점 줄어든다. 시간도 없고 돈도 없다. 그래. 마누라나 챙겨야 겠다.



4. 요즘 즐겨듣는 음악


제이래빗. 무슨 오래된 뮤지컬 넘버들을 듣는 듯한 고풍스러운 발랄함이 있다.

박새별. 풋풋하고 음색이 쩐다.

 

하지만 엊그제부터는 바로 이 음원에 빠졌다. 리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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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어쨌거나 씹덕의 길로 접어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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