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시

일기는메모장에 2006. 11. 17. 17:38
시작은 언제나 즐겁다. 설레인다.

당구장에서 초구를 상큼하게 뺄 때 처럼

큼지막한 선물상자의 포장지를 찢어발길 때 처럼



일단은 새롭게 시작해보자.

남들의 블로그처럼 전문성은 없겠지만

최소한 고민하며 사는 흔적은 보이도록 하자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고

내가 즐거워 하는 것들을 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두번째 목표다.








어쨌거나..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을 내걸었다.


네이버와는 이제 천천히 안녕을 고할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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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어쨌거나 씹덕의 길로 접어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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