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일기는메모장에 2014. 8. 29. 01:51

1. 요리사로서의 나이도 한계가 있는 것이고, 모두가 주방장이 되지는 못한다.

나는 늦게 출발한 탓도 있고 리더로서의 자격도 모자란 듯하여 아마도 조리장까지가 한계일 듯 하다.

그다음은 자영업의 길을 선택해야만 하겠지.아마도 주방을 나 혼자 보고 홀을 아내가 보는 식으로 한다면

그럭저럭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시기는 3년 후 정도로 생각해두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자.


2. 요즘들어 잠시나마 한가할 때 다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해본다. 해도 해도 노력이 없으면 안되는게 언어공부인듯. 요리책도 읽고 책도 읽으며 독후감도 쓰는 모범적인 삶을 살아보고 싶다.


3. 며칠후면 결혼 4주년. 와이프와 4년만에;; 뮤지컬을 보러 간다. 시골에 살아서인지 돈이 없어서인지.. 문화생활, 힘들었다;; 재밌게 보고 돌아오련다.


4. 얼마전 다시 시작한 일이 있는데 조만간 그만두고 바꿔야겠다. 할 일이 못되는 것 같다.


5. 시간은 흐르고 나도 늙는다. 더 늙기 전에 내가 하고 싶었던 일, 우리의 미래를 위한 일들을 하나씩 천천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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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어쨌거나 씹덕의 길로 접어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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