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난 4월초의 이야기이건만 블로그가 너무 멈춰있는 것 같아서 

지난 일들좀 올려가면서 업뎃해볼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지난 4월에 전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참여했구요, 다행히도 풀코스 완주했'었'습니다.

사실은 35km넘어서면서 왼쪽 발목이 무진장 아파서 어떻게 할까 고민 많이 했었어요.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어쨌거나 들어왔고 발목은 넉달이 지난 지금도 오래 뛰면 욱신거립니다.

이거 언제쯤 다시 할 수 있을지..


지금 넉달만에 요요가 와서 8~9kg이 다시 쪄버린 상황에서

풀코스는 커녕 하프도 제대로 못 뛰는 비참한 몸이 되어버린 것은


그동안 너무 놀아버린 탓도 있겠지만 

업무환경이 바뀌면서 운동을 못하게 되고 

받게된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어버린 것이 가장 컸던 게 아니었나 싶네요.


다시 운동을 시작한지 열흘이 되어가지만 글쎄요..

완전히 돼지가 되어버린 관계로.. 힘이 드네요..

지금 추세로는 풀코스 도전은 빨라도 내년봄은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올 가을에는 다행히 주말에 쉴 수 있게된 여세를 몰아

에너자이저 나이트런에 나가볼까 합니다.



씹돼지 신세에서 탈출해보자능(..)






티아라 선생들 말씀처럼 의지의 차이! 나의 의지를 믿는다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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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어쨌거나 씹덕의 길로 접어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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