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저하

일기는메모장에 2008. 6. 15. 02:29

요새 다시 2주간 하루도 못쉬고 일하고 있다.

오늘은 그 극한에 다다랐나보다.

주방장한테 두반장 그룻을 엎어버리는 등;; 끝없이 이어지는 실수와

그저 마냥 앉아서 쉬고 싶은 그 욕망과 싸우느라 너무도 힘든 하루였다.

첨엔 혼자서 씨발씨발 거리다 나중에는 지쳐서 욕도 안나오더라..;;

휴... 힘들다 힘들어...


여덟명이서 일하던 걸 다섯이서 일하자니 죽을 지경이다.

게다가 주말을 그렇게 쳐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오늘 오백만원을 넘는 매출을 찍었다던데.. 두당 백만원정도의 역할은 한 셈일까?


어쨌거나...

누군가 내게 상급치유 한방과 더불어 소생좀 걸어줬음 좋겠다.

체력이 딸린다.

노가다로 연명해오던 천하의 정하윤이도 이제 많이 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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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어쨌거나 씹덕의 길로 접어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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